‘한 그릇의 떡국’···13일 구례에 번지는 온기 나눔

최종필 기자
입력 2026 02 06 11:13
수정 2026 02 06 11:13
설 명절 맞아 구례 덥히는 나눔 행사 개최
화엄사가 오는 13일 구례 오일장에서 지역 상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구례온’ 구례 지역사회 온기나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화엄사가 주관하고 화엄연합복지회를 비롯한 지역 복지기관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한다.
2015년 추진됐던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며 현대 사회에서 점차 약화하는 이웃 간 나눔과 공동체의 정을 다시 확산시키기 위해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전하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사골떡국 500인분을 현장 배식 방식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구례시장 오일장 상인(점포 및 노점)과 전통시장 인근 취약계층이다. 나눔 행사는 화엄사가 주관하고 화엄연합복지회를 비롯한 지역 복지기관 및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한다.
화엄사 사회국장 연공 스님은 “한 그릇의 떡국이지만 그 안에는 이웃을 생각하는 진심과 공동체를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이번 ‘구례온’ 행사를 통해 화엄사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과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례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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