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느린학습자와 발맞추는 교육전문가 양성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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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오는 30일까지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인(지능지수 70 이하)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말한다. 구는 학습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느린학습자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금천구느린학습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느린학습자개론, 학습심리, 심리진단 및 평가, 인지행동, 프로그램 적용 등 매주 월·수요일 2시간씩 총 30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느린학습자의 선별법과 발달단계별 과업 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언어·수학·직업과 신체교육 등 학습심리를 다룬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 제공


교육과정의 90% 이상 참여자는 수료증을 발급받고, 느린학습자 교육전문가 2급 응시 자격을 부여받는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전문가는 느린학습자와 가족의 정서, 사회성 및 일상생활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금천구민 및 관내 직장인 중 교육, 상담, 복지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이다. 오는 30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및 교육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계선 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느린학습자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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