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창당 14년 첫 공직선거 당선…경북 안동시의원 ‘허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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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규 녹색당 경북 안동시의원(강남동·남선면·임하면) 당선인.
허승규 녹색당 경북 안동시의원(강남동·남선면·임하면) 당선인.


보수 텃밭 경북에서 녹색당 창당 이후 첫 당선자가 탄생했다.

4일 중앙선거관위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 안동시의원 마 선거구에 출마한 허승규 후보가 36.86%를 얻으며 1위로 당선됐다. 2012년 창당한 녹색당 소속 후보가 공직선거에서 당선된 첫 사례다.

허 당선인는 “안동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투표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 출신인 허 당선인은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로, 해당 선거구에 세번째 도전 만에 당선됐다.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으로 활동하며 지지 기반을 다졌다.

안동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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