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정기적으로 정신장애인 가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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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드림 돌봄’ 이달부터 운영
청소·세탁·간호 등 맞춤 서비스

서울 강남구와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등이 지난달 17일 정신장애인 맞춤형 가사지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와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등이 지난달 17일 정신장애인 맞춤형 가사지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가사지원 서비스인 ‘행복드림 돌봄’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드림 돌봄 서비스는 청소, 세탁, 설거지 등 기본적인 가사 지원뿐 아니라 간단한 음식 조리, 병원 동행, 가정 내 간호 등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주 1~2회, 3시간씩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2~11월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비용은 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비예산으로 진행한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달 17일 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태화샘솟는집, 태화해뜨는샘, 송파어우러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촉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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