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원 서당서 충ㆍ효ㆍ예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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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초등 1~3학년 수강생 모집

서울 종로구는 종로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부암동 무계원에서 우리의 전통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서당교실 프로그램인 ‘안평대군의 호연지기를 경험하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무계원에서 열린 서당교실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 훈장 선생님과 함께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br>종로구 제공
지난해 무계원에서 열린 서당교실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이 훈장 선생님과 함께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어린이들로 차수별로 25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1차는 오는 17~19일, 2차는 24~26일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종로구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있다. 수업은 명심보감, 인사와 절하는 법 등을 배우는 충·효·예 교육 및 각종 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02)379-7131~2.

서당교실이 진행되는 무계원은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복숭아 꽃 핀 낙원과 그 풍경이 비슷해 화가 안견에게 ‘몽유도원도’를 그리게 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당시 안평대군이 같은 장소에 지었던 정자 무계정사 이름을 따서 현재의 이름을 지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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