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90분 지체된 1113회 로또…1등 14명 ‘각 20억원’

입력 2024 03 30 23:38|업데이트 2024 03 30 23:38

1등 ‘11, 13, 20, 21, 32, 44’
2등 보너스 번호 ‘8’

8일 서울 한 복권판매점에서 고객들이 줄지어 복권 구입을 기다리고 있다. 2024.3.8 뉴시스
8일 서울 한 복권판매점에서 고객들이 줄지어 복권 구입을 기다리고 있다. 2024.3.8 뉴시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1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 13, 20, 21, 32,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9억 870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57명은 각 8135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2936명은 15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 699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4만 4535명이다.

한편, 이날 최종결과 발표는 90분가량 지연됐다.

로또 당첨번호는 통상 오후 8시 40분쯤 공개되고, 10여분 이내 당첨자 수와 금액 등이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에 대해 동행복권 관계자는 “집계 결과를 공개하는 홈페이지에 오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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