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게 해줄게” 텔레그램으로 유인해 감금·갈취…일당 7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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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이 필요한 사람 유인·감금·폭행
텔레그램 통해 ‘쉽게 돈벌게 해주겠다’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전경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전경


쉽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돈이 필요한 이들을 유인·감금 폭행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급전이 필요한 이들을 유인해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A(22)씨 등 2명을 특수강도·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공범 5명은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8일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B씨에게 “돈을 쉽게 벌 수 있다”고 유인한 뒤 숙박업소에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기 위해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 2명이 같은 수법으로 1600만원을 빼앗긴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해 범행에 가담한 일당을 검거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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