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설기지 공사장서 고소작업대 쓰러져…작업자 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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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와 구급대원.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사진. 서울신문DB
119 구급차와 구급대원. 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사진. 서울신문DB


대구의 한 공사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넘어져 작업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6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제설 전진기지 신축 공사장에서 고소작업대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명이 수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허리와 발목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변에 있던 또 다른 50대 작업자 1명도 대피 과정에서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현장 감리와 안전 관리 감독에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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