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법환 앞바다에서 60대 여성 숨져

입력 2022 08 18 18:08|업데이트 2022 08 18 18:08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쯤 서귀포시 법환동 앞바다에 물놀이하러 들어간 60대 여성 A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오후 2시 2분쯤 육상에서 30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돼 해경 구조대에 구조됐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원들에게 인계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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