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홍보대사 60명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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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조직위 등, 가수 인순이·설하윤·박서진, 선촌서당 훈장 김봉곤·트로트 가수 김다현 부녀 등 홍보대사 위촉

김봉곤·김다현 부녀가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박남서 (가운데) 영주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봉곤·김다현 부녀가 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박남서 (가운데) 영주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들이 대거 나섰다.

12일 영주시 등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 풍기읍 일원에서 개최될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명예)홍보대사 60명을 위촉했다.

이 가운데 연예인·유명인은 가수 인순이·설하윤·박서진, 선촌서당 훈장 김봉곤·트로트 가수 김다현 부녀 등 5명이다.

인순이는 1978년 3인조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국민가수로, 설하윤은 최근 신곡 ‘살아가누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서진은 ‘장구의 신’ 불리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에 출연했다.

김 훈장은 ‘청학동 예절학교 훈장’으로 유명하며, 다현양은 ‘하트뿅’이란 신곡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들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축하공연, 사진·홍보영상을 통한 광고출연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재경영주향우회 임원 등 46명도 지난 2월부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명예홍보대사는 엑스포 종료일까지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대구경북 시군 서울사무소 소장 9명(경북도 서울본부장과 포항·경주·김천·구미·경산·안동·상주시, 대구 달성군 서울사무소장)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로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재경향우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와 입장권 판매 등에 나선다.

이밖에 엄홍길 산악대장과 이시형 의학박사, 개그맨 이상훈· 권미진 등 영주시 홍보대사 10여명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는 한국인삼공사와 농협홍삼 등 50여개 인삼 관련 업체가 전시장을 차려 미국 등 해외 바이어를 만난다. 엑스포는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주제관·생활과학관·인삼미래관·인삼홍보관·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희범(오른쪽에서 일곱번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이 가수 인순이, 설하윤, 박서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이희범(오른쪽에서 일곱번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이 가수 인순이, 설하윤, 박서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영주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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