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시 공사현장

입력 2022 10 21 17:45|업데이트 2022 10 21 17:48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 물류창고 공사현장  21일 오후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 모습. <br>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약 15평가량이 3층으로 내려 앉으면서 발생했다.<br>이로 인해 근로자 5명이 5∼6?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당시 총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10.21 연합뉴스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 물류창고 공사현장
21일 오후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 모습.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약 15평가량이 3층으로 내려 앉으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5명이 5∼6?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당시 총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10.21 연합뉴스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시 공사현장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br>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 모습. 2022.10.21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시 공사현장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 모습. 2022.10.21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시 공사현장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br>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 모습. 2022.10.21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시 공사현장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 모습. 2022.10.21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1일 추락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 모습. 신동원 기자
21일 추락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 모습. 신동원 기자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 물류창고 공사현장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br>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 모습. 2022.10.21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 물류창고 공사현장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 모습. 2022.10.21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 저온물류창고 공사현장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 모습. 2022.10.21 연합뉴스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 저온물류창고 공사현장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 모습. 2022.10.21 연합뉴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공사현장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은 경찰차가 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에 출동한 모습. 2022.10.21 연합뉴스
안성 저온물류창고 공사현장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은 경찰차가 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에 출동한 모습. 2022.10.21 연합뉴스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 저온물류창고 공사현장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br>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으로 경찰 과학수사대가 진입하는 모습. 2022.10.21 연합뉴스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 저온물류창고 공사현장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추락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으로 경찰 과학수사대가 진입하는 모습. 2022.10.21 연합뉴스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 물류창고 공사현장  21일 오후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 모습. <br>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약 15평가량이 3층으로 내려 앉으면서 발생했다.<br>이로 인해 근로자 5명이 5∼6?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당시 총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10.21 연합뉴스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 물류창고 공사현장
21일 오후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 모습.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약 15평가량이 3층으로 내려 앉으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5명이 5∼6?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당시 총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10.21 연합뉴스
근로자 추락 사고 현장 향하는 고용노동부 관계자들  21일 오후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2.10.21 연합뉴스
근로자 추락 사고 현장 향하는 고용노동부 관계자들
21일 오후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2.10.21 연합뉴스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에 있는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4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3층으로 내려앉으면서 외국인 노동자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이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이번 사고는 2년 전인 2020년 12월 20일 평택시 청북읍의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판박이다.

당시 근로자 5명이 건물 5층 자동차 진입램프 부근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져 10여m 아래로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는 이후 국토교통부 조사를 통해 전형적인 인재로 드러났다.

사고 원인은 콘크리트 보와 기둥의 연결부분을 고정하는 데 필요한 갭(Gap) 콘크리트 시공이 이뤄지지 않아 접합부 결합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결합 부위 철근과 콘크리트 사이의 공간을 메우기 위해 무수축 모르타르를 주입해야 함에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안성에서 발생한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공사장의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앞선 사례와 비슷한 부실시공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이런 대형 인명피해 사고는 대부분 경기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국의 물류창고 3곳 중 1곳이 경기지역에 몰려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통계를 보면 전국 물류창고업(냉동냉장창고 포함) 4천785개 가운데 34.9%인 1천674개, 전국 일반 물류단지 52개 가운데 53.8%인 28곳이 경기도에 있다.

전문가들은 중대재해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의식 확립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고 산업현장의 안전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다”며 “법 시행은 처벌 강화 측면의 의미가 있는 것이고 이마저도 현장에 안착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측과 경영자에 책임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작업하는 개개인이 확실한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콘크리트와 같은 경우 양생이 덜 됐음에도 그냥 다음 작업을 진행하는 등 공기를 단축시키기 위해 동시작업이 이뤄지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돈과 연결된 문제인데 돈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의식이 건설 현장에 확립돼야 진정한 안전제일주의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 모습.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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