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원 횡성서 공군 경공격기 추락…조종사 2명 탈출
신성은 기자
입력 2022 12 26 13:40
수정 2022 12 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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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40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에서 공군 KA-1 경공격기가 추락해 군 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조종사 A(27)씨와 B(25)씨 등 2명은 무사히 비상 탈출해 소방당국에 의해 이송됐으며, 의식이 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12.26
연합뉴스
횡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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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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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1시 43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에서 공군 KA-1 경공격기 1대가 추락했다.
공군에 따르면 원주기지 소속의 이 경공격기는 기지에서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
조종사 A(27)씨와 B(25)씨 등 2명은 무사히 비상 탈출해 소방당국에 의해 이송됐으며, 의식이 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공격기는 묵계리 일대 밭에 떨어졌으며 연소 확대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민가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1은 KT-1 기본훈련기를 토대로 개발한 전술통제용 항공기로 2005년 도입됐다.길이 10.9m, 날개폭 10.3m, 높이 3.7m로, 12.7mm 기관포와 2.75인치 공대지 로켓으로 무장한다.
지상군에 화력을 지원하는 공군의 CAS(근접항공지원) 작전 등에 투입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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