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급 감소 본격화...신축 희소가치 부각

-올해 수도권 입주물량 및 인허가 실적 급감에 신축 가치 재평가 조짐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 등 합리적 분양가 갖춘 단지 눈길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


수도권 주택 공급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입주 물량 감소와 인허가 위축이 동시에 나타나며 향후 수급 불균형 가능성도 제기된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입주 물량은 8만 828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만 8697가구 대비 약 26% 감소한 수준이다. 2027년 10만 7162가구, 2028년 10만 780가구로 추산되지만, 과거 공급 정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문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감소 폭이 두드러진다. 서울은 2025년 3만 5431가구에서 2026년 1만 5964가구로 55% 급감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6만 4620가구에서 5만 6363가구로 13%, 인천은 1만 8646가구에서 1만 5962가구로 14%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공급의 선행지표인 인허가 실적도 둔화됐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유형별 수도권 아파트의 인허가 실적은 34만 6773가구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공사비 상승과 금융 비용 부담, 사업성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인허가 감소는 통상 2~3년 후 입주 감소로 이어지는 만큼 공급 회복에는 시차가 불가피하다.

시장에서는 공급 사이클 하락 국면에서 신축 단지의 가격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강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입주 감소 폭이 큰 점은 중장기적으로 신축 희소성을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거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공급 중인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도 그중 하나로 거론된다.

이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A19·A20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전체 11개 동, 총 9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와 114㎡ 중심 구성으로 실수요 선호 면적대에 맞췄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단지 약 1617만원, 2단지 약 1647만원이다. 전체의 약 93%를 차지하는 전용면적 84㎡ 타입의 분양가격은 최저 4억 7000만원대부터 형성돼 시장 수용 가격을 고려한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특히 초기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 10% 중 5%만 납부하도록 조건을 완화했으며, 1차 계약금은 1천만 원 정액제를 실시해 소액으로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영종은 공항철도를 통해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남청라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상황이 원활한 기준으로 남청라에서 여의도까지 약 20분대(예상 23분)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교통축이 맞물리면 영종에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보다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세대 위치에 따라 인천대교 브릿지, 파노라마 오션뷰, 씨사이드파크 뷰의 트리플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와 바닷가 사이에는 공원과 단독주택 등 저층 위주로 조성될 계획으로 저층과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는 우수한 조망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우체국과 함께 영종구청(계획), 경찰서(계획) 등이 조성될 행정타운이 예정돼 있고,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는 수영장, 헬스장, 도서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급 위축이 구조적으로 나타나면서 신축 단지의 희소성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격 경쟁력과 입지 여건을 동시에 갖춘 단지는 수급 불균형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