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외국인 인구 10년 새 두배로 증가

남인우 기자
입력 2026 03 12 15:48
수정 2026 03 12 15:48
2024년 기준 1850명. 군 인구 20명 중 1명 외국인.
충북 괴산군의 외국인 인구가 10년 사이 두 배로 늘어났다.
괴산군은 외국인 수(등록외국인 및 거소 신고자 포함)가 2015년 904명에서 2024년 1850명으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10년 사이 104.6% 증가한 것으로, 군 인구 20명 중 1명이 외국인이다.
2024년 등록외국인 1143명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39세 젊은 층이 843명으로 가장 많다. 전체의 73.8%다.
성별은 남성이 788명(68.9%), 여성이 355명(31.1%)이다. 국적은 베트남이 315명(27.6%)으로 가장 많고, 네팔 158명(13.8%), 중국 121명(10.6%), 캄보디아 98명(8.6%) 순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와 이들 사이에 태어난 자녀 등으로 외국인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취업 지원과 고국 방문 사업 등을 통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