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천 노선 개설…국토부, 2026년 하계 항공편 확정

조중헌 기자
입력 2026 03 19 11:01
수정 2026 03 19 11:01
2016년 운항 중단 이후 10년만
제주와 인천을 잇는 직항 항공 노선이 이르면 5월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또 부산과 일본 미야코지마 직항 노선이 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동계 정기 항공편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적용되는 이번 일정에 따르면 국제선은 245개 노선을 주 4820회 운항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동계 운항 횟수인 4783회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동계에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몬트리올, 인천~캘거리, 인천~자그레브 등 노선도 복항한다.
국내선은 제주노선 12개, 내륙노선 8개 등 총 20개 노선에서 주 1806회 운항한다.
이 중 제주노선은 주 1534회로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특히 2016년 10월 이후 중단됐 제주~인천 노선 운항이 10년만에 재개되는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국토부는 “국제선 운항 확대와 지방 공항 연계 강화, 제주-인천 노선 신설 추진 등이 반영돼 국민의 이동 편의와 항공 서비스 선택폭이 함께 넓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되며 ‘알짜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인천~자카르타 노선과 김포~제주 노선은 대체사로 선정된 저비용항공사(LCC)가 담당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하계부터 국내외 노선에서 대체사로 선정된 LCC들이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며 “안전운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국민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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