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 명 인파’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똑똑해진 지도 앱…네이버·카카오, 공연장·교통 정보 제공

21일 BTS 컴백 라이브 공연에 지도 앱 확대
네이버, 공연장 좌석 정보 실내 지도로 구현
외국인 관람객 대상 다국어·‘거리뷰 3D’ 제공
카카오, 초정밀 버스 정보…우회 경로 탐색

네이버는 21일 예정인 ‘BTS 컴백 라이브’ 현장 정보를 네이버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지도 제공


경찰 추산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1일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국내 지도 앱도 준비 태세에 나섰다.

네이버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에서 진행될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의 좌석 정보와 주변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장 지도를 넷플릭스와 협력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도에는 화장실과 게이트, 안내데스크, 의료지원부스 등 주요 편의시설 정보가 나타난다. 또 이동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공연장 인근 도로 통제 구간, 대중교통 무정차 운행 및 우회 구간 등 실시간 교통 정보도 제공된다.

네이버지도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도 상에서 BTS 관련 키워드를 클릭하면 광화문 일대의 ‘거리뷰 3D’도 확인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오후 1시 이후부터 27일까지 네이버에서 방탄소년단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컴백을 기념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연을 마친 뒤에도 BTS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4월 6일부터 12일까지 네이버지도 앱에는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의 경관과 BTS 새 앨범 관련 콘텐츠를 결합한 ‘BTS 더 시티 서울 아리랑’ 프로그램의 주요 장소 리스트가 공개된다.

카카오맵이 16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 시내버스 420여 개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맵 제공


카카오맵은 서울시와 협업해 시민 이동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한 비상 대응에 나선다. 파일럿 형태로 서울시 시내버스 420여 개 노선에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해 공항버스와 마을버스를 제외한 주요 시내버스 노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맵과 서울시 교통실 미래첨단교통과는 약 2년 동안 초정밀 버스 데이터 생산 및 검증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도입을 논의 중이다.

특히 이번 파일럿에서는 위치 정보의 전송 주기를 단축해 차량의 실제 이동 경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배차 간격이 길거나 교통 체증 및 통제, 우회 운행 상황 등 도착 시간이 수시로 변동되는 경우에도 버스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안 경로 탐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연 당일에는 카카오맵에서 공연장 인근 도로 통제 구간과 혼잡 구역, 임시화장실, 현장진료소를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이 무정차로 운행될 경우에는 해당 역사 상세 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안내 받고 우회 운행 및 무정차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동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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