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지하철서 女 불법 촬영하더라” 신고…추격 끝에 잡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이용객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2023.10.18 연합뉴스


지하철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하던 중국인 남성이 추격 끝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쯤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0시 10분쯤 ‘여성을 촬영하고 있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 이어 잠실새내역 방향으로 이동 중인 열차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그를 하차시킨 뒤 조사하던 중 A씨가 도주하자 재차 추격해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미등록 외국인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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