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스타즈 임시 연고지 확정
안승순 기자
입력 2026 08 25 11:34
수정 2026 08 25 11:34
경기 평택시가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스타즈의 임시 연고지로 확정됐다.
평택시는 오는 11월부터 2027년 4월까지 KB손해보험 배구단의 2026-2027시즌 남자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홈 18경기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치른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11월 KB의 연고지였던 의정부체육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물의 안전 문제가 확인되면서 사용이 전면 중단된 이후 KB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을 임시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다.
2025년 프로스포츠협회 안전 점검에서 경민대 기념관도 KB는 경기장 시설 개선 권고를 받으면서 대체 홈 경기장을 물색해왔다.
이런 사정을 들은 평택시가 KB에 이충문화체육센터 활용을 제안했고 협의를 거쳐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연장이 가능하다.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는 과거 여자부 GS칼텍스가 2013~14시즌에 사용한 적이 있다.
최원용 시장은 “평택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프로배구의 박진감과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홈경기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운영을 통해 시민 호응과 경기장 운영 여건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프로스포츠 관련 공약 사업의 추진 여건을 사전에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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