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802.50까지 오르며 2%대 강세…기관 순매수에 상승 우위

정연호 기자
입력 2026 10 21 09:48
수정 2026 10 21 09:48
코스닥이 장 초반 2% 넘게 오르며 전날 급락분 만회에 나섰다. 미국 증시 안정과 금리 부담 완화, 국제유가 하락 흐름 속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반등하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3포인트(2.63%) 오른 802.50을 나타냈다. 지수는 793.40으로 출발한 뒤 장중 802.50까지 올랐고, 장중 저가는 792.59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4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억원, 7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2억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38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는 1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도 강세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1252개였고 하락 종목은 344개, 보합은 119개였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오름세 종목 수가 내림세 종목 수를 큰 폭으로 웃돌며 반등 흐름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알테오젠(196170)은 4.76% 오른 24만2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23% 오른 11만700원, 에코프로(086520)는 3.48% 오른 8만63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4.49% 오른 20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2.61%, 리노공업(058470)은 2.37%, 원익IPS(240810)는 2.91%, 삼천당제약(000250)은 3.17% 상승했다. 반면 HLB(028300)는 0.12% 내린 4만2950원으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상승률 상위권에서는 엘리스가 상한가인 7만9900원까지 올랐고, 형지글로벌은 28.72%, 형지I&C는 23.42%, 켐트로스는 18.32%, 빅웨이브로보틱스는 16.76% 상승했다. 반면 DGI는 17.01% 하락했고 바른손이앤에이는 12.87%, 쏘닉스는 9.62%, 소프트센우는 8.19%, 푸드나무는 7.89% 내렸다.
이날 코스닥 강세는 코스피 반등과도 맞물렸다. 장 초반 코스피도 2% 안팎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났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반등이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가 0.28%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0.02% 내렸다. 미국의 부진한 주택지표로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 속에 국제유가가 내린 점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전날 코스닥은 3.33% 하락한 781.97에 마감했지만 이날은 개장 직후부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빠르게 800선을 회복했다. 52주 기준 고점은 1229.42, 저점은 630.99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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