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6600억 순매수에 하루 만에 반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5%대 강세



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182.92포인트(3.29%) 오른 5735.6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666.34에 출발한 뒤 장중 5816.43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고, 저가는 5630.14를 기록했다. 전날 3.73% 급락한 뒤 하루 만에 강하게 반등한 흐름이다.

이날 코스피 급등 과정에서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나온 것은 8월 20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장중 한때 5800을 웃돌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은 외국인이 주도했다. 외국인은 660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130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722억원 순매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538억원 순매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8731억원 순매수로 집계되면서 전체적으로 719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와 정보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05930)는 5.67% 오른 22만3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5.81% 오른 129만40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도 5.13% 상승했고 삼성전자우(005935)는 3.80%, 삼성생명(032830)은 3.3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87%, 삼성전기(009150)는 1.13%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60%, 현대차(005380)는 0.16%, KB금융(105560)은 0.19% 내렸다.

미국 인공지능 서버 업체의 호실적과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도 국내 증시 전반의 매수세를 자극했다. 여기에 원화 강세 흐름까지 겹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25.2원으로 마감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372개, 하락 종목이 490개였고 보합은 53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2억1435만3000주, 거래대금은 17조1666억428백만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별로는 혜인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29.98% 올랐고, 명신산업 17.8%, 금호에이치티 17.3%, 에이플러스에셋 13.89%, 계룡건설 13.33%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서울식품우는 44.74% 급락했고 깨끗한나라우 11.32%, SK디스커버리 10.01%, 한화갤러리아우 9.77%, 동양우 9.72% 하락했다.

한편 단일종목 레버리지 ETP와 관련해서는 출시 이후 8월 14일까지 개인 투자자 총손실이 6조31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도로 확정된 손실은 2조3242억원, 보유 물량의 평가 손실은 3조9888억원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손실 규모가 전체의 62.1%를 차지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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