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손병호 집공개, 평창동 2층 저택 ‘마당+고급 인테리어’

‘동상이몽2’ 배우 손병호-최지연 부부 집이 공개돼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손병호, 무용가 최지연 부부 일상이 공개됐다.

25년 전 무대에서 만난 손병호와 최지연은 8년 열애 끝에 결혼, 두 딸과 함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 가족이 사는 평창동 집이 공개됐다.

특히 푸르른 정원과 넓은 거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손병호는 “자가가 아니라 전세”라면서 “내가 안동 출신이라 평창동 집을 보자마자 ‘내 가족을 위해 저질러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해당 집에 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밤낮으로 일하며 꿈에 그리던 마당 있는 집에 산다”고 덧붙였다.

아내 최지연 역시 “초인종을 누르면 몇 발자국 걸어가 문을 열어 줄 수 있는 집에 살고 싶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손병호는 “지금은 수백 자국 걸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병호는 이날 가난한 시절 만난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내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구나 싶다”라며 “가난한 연극배우가 이대 나온 여자를 잡았다니, 놓치면 안 되겠다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5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손병호-최지연 부부가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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