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경, 게임중독 근황…“신체나이는 -16세” 반전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2 18 13:50
수정 2026 02 18 13:50
가수 조갑경이 ‘게임 중독’ 증세를 고백하며 반전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조갑경과 그의 딸 홍석희가 출연해 엄마와 딸의 역할이 뒤바뀐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에서 조갑경은 딸이 운전하는 차 조수석에 앉아 내내 심각한 표정으로 휴대전화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가 초집중 상태로 화면을 들여다보자 MC 현영은 “혹시 주식을 확인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그가 빠져 있던 것은 다름 아닌 ‘게임’이었다.
그는 “지뢰 찾기 게임을 보고 있었다”라고 답하며 쉴 새 없이 손가락을 움직여 스튜디오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게임에 몰두하던 중 갑자기 손을 내저으며 “핸드폰이 무거운 것 같다. 손목이 너무 아프다”라고 통증을 호소했다. 옆자리에서 운전을 하던 딸 홍석희는 “매일 그렇게 화면을 눌러대니 손이 아픈 것”이라며 오히려 엄마에게 잔소리를 쏟아냈다.
조갑경은 스스로도 중독 증상을 인정하며 “그만해야지 생각해도 게임이 끝나자마자 시작 버튼을 다시 누른다”고 밝혔다.
이에 절친한 동료인 이성미가 당장 게임 앱을 삭제하라고 권했지만 그는 “그러면 다른 게임을 또 깔아서 할 것 같다”고 답하며 게임 사랑을 드러냈다.
또 현영이 “그리스 신화를 읽으셔라. 이야기가 길어서 중독 증상이 사라진다”라며 조언하자 신승환은 현영을 향해 “누나야말로 책을 좀 읽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생활 습관 점검 이후 조갑경 모녀는 평소 걱정하던 체내 염증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조갑경은 “손가락 관절이 붓고 튀어나오는 느낌이 들고, 알레르기 때문에 눈이 가렵고 부어오른다”며 건강 악화에 대한 염려를 내비쳤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는 반전이었다. 그의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16살이나 어린 42세로 측정된 것이다. 이에 현영은 “나보다 신체 나이가 동생이다. 갑경아, 정말 부럽다”고 축하를 건냈다.
조갑경의 일상과 건강 이야기는 18일 오후 8시 ‘퍼펙트 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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