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안 차려줘서”…16살 연하 아내와 이혼 발표한 배우
입력 2026 03 18 09:28
수정 2026 03 18 09:28
배우 박재현이 아내와 이혼을 결심했던 결정적 계기로 ‘아침밥’을 언급했다. 방송에서는 시어머니의 발언까지 더해지며 논란의 불씨가 커졌다.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X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박재현과 전 아내 한혜주가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현의 어머니는 며느리였던 한혜주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애가 너무 어려서 걱정스러웠다”며 “우리 집에 와서 잠만 자고, 밥이나 제대로 할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혼전임신만 아니었으면 결혼을 반대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박재현 역시 결혼 생활 당시 16살 연하인 아내가 아침밥을 차리지 않았던 점을 불만으로 꼽았다. 박재현의 어머니는 손녀의 수술을 앞두고 집을 찾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며칠을 있었는데도 아침밥을 한 번도 못 먹었다”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한혜주는 “아침밥을 안 차리는 나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당시 아이 수술을 앞두고 있었고 상황이 쉽지 않았다”며 “시부모님을 모시고 근교를 다니는 등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반박했다.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가수 장윤정은 “그놈의 아침밥”이라고 말하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아침밥을 둘러싼 갈등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느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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