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37살 여배우 “최근 동거 시작…고교시절 인연”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4 14 11:02
수정 2026 04 14 11:16
배우 박보영이 최근 시작한 동거 생활을 공개한다.
박보영은 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이광수와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박보영의 변화된 주거 환경이었다. 근황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최근에 친구와 함께 살게 됐다.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일상을 소개했다. 이어 “배달 음식을 좋아해서 주로 시켜 먹는다”며 소탈한 ‘집순이’ 면모를 드러냈다.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에 대한 속내도 털어놓았다. 박보영은 “저도 벌써 서른일곱이다. 30대가 오는 건 반가웠는데 40대는 또 느낌이 다르다”며 다가올 40대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이광수는 “내가 서른 살 될 때 재석이 형한테 ‘형 기분이 이상해요’ 하니까 ‘40대 되면 더 이상하다’라고 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찐친’ 케미스트리는 게임 중에도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보영과 이광수가 공기놀이를 진행하며 벌이는 치열한 언쟁이 담길 예정이다.
이광수가 끊임없이 게임 진행에 대해 훈수를 두자 박보영은 “아우~ 손 떨려”라며 장난스러운 압박감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이광수가 “보영아 말하면 들어!”라고 호통을 치자 박보영은 귓가에 대고 “알았다고요”라고 응수하며 현실 남매를 연상케 하는 티격태격한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8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뽀블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29일 공개 예정인 디즈니+ ‘골드랜드’에 출연한다. 29일 1~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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