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 진단’ 전원주, 수척해진 모습…“기억이 안 난다”

배우 전원주가 절친한 동료 김형자 앞에서 “기억이 안 난다”며 치매 투병의 아픔을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2’ 캡처


배우 전원주가 절친한 동료 김형자 앞에서 “기억이 안 난다”며 치매 투병의 아픔을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2’가 오는 31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최근 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과거 연예계 대표 ‘유쾌함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전원주가 치매 증상을 겪기 시작한 후 기력이 쇠하고 자신감을 잃은 듯한 모습이 담겼다.

김형자와 함께 과거의 추억이 담긴 무언가를 보던 전원주는 김형자가 기억나냐고 묻자 슬픈 표정을 지으며 “기억이 안 나”라고 했다.

이에 김형자가 “(기억이) 안 나냐”라고 재차 확인하자, 전원주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잘 안 나”라고 답했다.

배우 전원주가 절친한 동료 김형자 앞에서 “기억이 안 난다”며 치매 투병의 아픔을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2’ 캡처


배우 전원주가 절친한 동료 김형자 앞에서 “기억이 안 난다”며 치매 투병의 아픔을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2’ 캡처


만감이 교차한 듯 복잡한 표정을 짓는 전원주를 바라보며 김형자는 “나만 아나 보다. 언니는 잊어버렸나 봐”라며 슬픔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인해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인생곡 듀엣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감동의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55년 지기 절친인 전원주와 김형자가 이번 방송을 통해 어떤 특별한 우정과 사연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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