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멍들어 가루가 돼”…‘이천수♥’ 심하은, 결혼기념일에 올린 글
입력 2025 12 18 16:48
수정 2025 12 18 16:48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심하은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16년 12월17일 첫째와 함께한 결혼식. 그때 그날을 잊지 않기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눈물을 너무 참아서 눈이 떠지지 않을 정도”라며 “마음이 멍들어서 가루가 될 정도, 그럼에도 살아지는 하루”라는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심하은은 겨울 밤거리에 이천수와 나란히 서 있다.
두 사람은 팔짱을 낀 채 담담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혼전임신으로 2012년 먼저 혼인신고를 한 뒤, 2016년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천수는 최근 사기혐의로 피소 당했지만, 고소인과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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