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필릭스 “어머니, 과거 캐스팅 제의 받아”…미모 비밀 공개
입력 2025 12 25 10:55
수정 2025 12 25 10:55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머니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글로벌 핫 아이콘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빌보드 200’에 역사상 최초로 8회 연속 1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 호주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필릭스는 캐스팅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때, 가수의 꿈을 반대하던 아버지에게서 “여기 항상 너의 집이 있으니 언제든 돌아와도 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반면 필릭스의 어머니는 과거 캐스팅을 받았지만, 외할머니의 반대로 도전하지 못한 터라 필릭스의 선택을 응원했다고. 필릭스는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잘해보겠다, 잘하고 오겠다고 약속했다”라며 “어머님이 못했던 것들을 제가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된 필릭스는 데뷔 서바이벌에서 탈락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필릭스는 ‘너만 힘든 일을 하는 게 아니다’라는 어머니의 말을 되새기며 ‘혼자 있더라도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라는 마음으로 치열하게 달렸다고 전했다.
최근 생일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하고, 지난해 어머니와 함께 라오스 봉사활동을 다니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필릭스. 필릭스는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묻자 증조할머니, 조부모님 밑에서 사랑을 어떻게 나누는지 배우고 자랐던 유년 시절을 언급했다. 필릭스는 기부의 의미를 찾기 위해 개인 휴가 때 찾아간 라오스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필릭스는 “내가 주는 만큼 행복으로 돌아왔다, 절대 후회하지 않고 행복했다”라며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덤)에 받은 많은 사랑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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