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 고백’ 한그루, “콧대 없던 시절” 사진 공개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4 14 17:34
수정 2026 04 14 17:34
배우 한그루가 과거 코 성형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한그루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에 ‘이 얘기 방송에 나가도 돼? 노필터 매운맛 수다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코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그루는 “콧대가 없어서 살짝 높일까 고민하다 수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곁에 있던 지인들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루가 계속 한다고 하더라. 걱정돼서 실밥 뽑을 때도 같이 갔다”고 덧붙이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수술 직후 벌어진 유쾌한 일화도 소개했다. 한그루는 수술 후 부기가 가라앉기도 전인 상태를 떠올리며 “오래 봐서 부끄러운 것도 없고 하니까 (지인들이) 깁스 떼기도 전에 놀러 가자고 하더라”며 “수술했는데 너무 가고 싶은 거다. 가서 고기도 구워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아이들의 순수한 질문에 당황했던 기억도 공유했다. 한그루는 “애들이 보자마자 ‘이모 코가 왜 그래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비염 수술이라고 둘러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지인은 “근데 아무도 믿는 눈치는 아니었다”고 폭로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는 “다들 지나가면서 ‘저건 뭐지?’ 이런 반응이었다”며 “(수술 후) 앉아서 자야 해서 소파에 혼자 앉아 자기도 했다”며 수술 후 겪은 고충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잘됐다고 해서 다행”이라며 성형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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