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출신’ 래퍼, 39살에 연기 시작하더니…“츄와 드라마 출연”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스윙스가 숏드라마 ‘광안’ 출연 소식을 전했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참가자부터 프로듀서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며 힙합신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그가 이제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스윙스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숏드라마 ‘광안’의 촬영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에 촬영 끝냈다. 성준이랑 츄 그리고 나. 많은 분이 함께했다. ‘광안’ 나오게 될 때 꼭 봐달라”는 글과 함께 주연 배우 성준, 츄와 나란히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Mnet ‘쇼미더머니’를 통해 보여줬던 강렬한 래퍼로서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배우로서의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그는 과거 ‘쇼미더머니’ 시즌 2의 참가자로 시작해 시즌 3, 7, 8에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힙합 열풍을 이끌었다. 이후 시즌9에는 다시 참가자로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캡처


스윙스가 참여한 작품 ‘광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권력 싸움에서 밀려난 세자 이현(성준 분)과 그를 암살하려는 자객 은우(츄 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그는 극 중 세자 이현의 곁을 지키는 듬직한 호위무사 ‘남휼’ 역을 맡았다. 배우 김응수가 세자와 대립하는 영상대감 역으로 출연하며 영화 ‘괴기맨숀’의 조바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윙스는 지난해 연극 ‘사내연애보고서’로 무대 연기를 경험한 후 올해 초 영화 ‘타자:벨제붑의 노래’ 촬영을 마쳤다. 최근에는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한 독립영화 제작 소식까지 알리며 창작자로서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대본을 1년 가까이 직접 썼는데 거의 다 나왔다. 드디어 촬영에 돌입한다. 배우 중 한 명은 양홍원”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배우 활동 소식이 전해지자 래퍼로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가 늦깎이 신인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대해 그는 “들은 노래보다 본 영화가 더 많았는데 용기를 제대로 낸 건 39살이었다. ‘맨 밑에서부터 시작하는 연기 괜찮겠냐’란 얘기 수십 번 들었다. 아직은 젊고 100세 시대”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하다 보면 모멘텀을 얻게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스윙스가 배우라는 새로운 길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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