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고경표에 “항상 설렌다”…찐친이라더니 ‘진짜 뭐야?’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9 15 10:21
수정 2026 09 15 10:21
배우 류혜영이 16년 지기 절친한 친구인 고경표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민호 류혜영 김대명 [짠한형 EP.162] 안주 부수러 온 미식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개그맨 정호철은 최근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류혜영과 고경표의 다정한 모습을 언급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정호철은 “이게 과연 친구 사이에 할 수 있는 행동인지 궁금해서 리스트를 적어 왔다. 친구인지 친구 이상인지 판별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상파 예능에서 고경표가 류혜영이 먹다 남긴 냉면을 자연스럽게 먹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앞머리를 직접 정리해 주는 모습 등을 언급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이민호 역시 류혜영을 향해 “한 번이라도 고경표에게 남자로 설렌 적이 있느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류혜영은 “항상 설렌다. 인간 대 인간으로서 키도 크고 멋있는 남자이지 않냐”며 쿨하게 인정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만 “물론 그 설렘은 남녀 간의 사랑과는 완전히 다른 감정”이라며 “마치 잘생긴 연예인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은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선후배로 만나 16년째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이에 대해 류혜영은 “엄밀히 말하면 동창도 아니다. 내가 한 학년 후배라 1년 선후배 사이인데, 서로 합의하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연인 사이를 연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친구 이상이 아니냐는 추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고경표의 다정한 행동들을 두고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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