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이나 일찍? 나도 장원영이랑 일할래…스태프 ‘퇴근 미담’ 인증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9 16 16:26
수정 2026 09 16 16:26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담긴 훈훈한 ‘퇴근 미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스태프가 직접 게재한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이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스태프는 장원영의 사진과 함께 “워뇽 씨, 오늘 두 시간이나 일찍 끝내주시다니. 최고세요”라는 문구를 더해 장원영의 남다른 프로 의식을 널리 알렸다.
장원영을 향한 스태프들의 찬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주 전에도 한 업계 종사자가 관련 영상 댓글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해 본 분들이라면 아실 텐데, 원영 씨와 함께 작업할 때는 현장이 정말 편하다”고 증언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누리꾼은 “3시간 촬영 일정을 40분이면 끝내고, 말하기 전에 미리 동선을 파악해 포즈를 잡아준다”며 “공사 구분도 확실해 오직 일에만 집중하면 되고, 무엇보다 본인의 의사 표현이 매우 정확해서 함께 일하기에 엄청 편하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현장 은어를 사용해 장원영을 “‘야리끼리’의 장인”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야리끼리’는 촬영 및 공사 현장 등에서 쓰이는 은어로, 하루에 주어진 작업량을 모두 마치면 근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조기 퇴근하는 할당제 방식의 근무 형태를 뜻한다.
장원영의 프로 의식은 여러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여러 차례 드러난 바 있다. 그는 과거 한 유튜브 촬영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단 50분을 잔 뒤 곧바로 촬영에 합류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촬영을 마친 후 베를린 출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어 운동까지 하러 가는 등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철저한 자기 관리와 스케줄 소화를 이뤄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며 “사람들이 ‘어쩜 그렇게 열심히 사세요?’ 이러는데, 내 접근 방식은 필모그래피에 남는 일이니까 하고 싶지 않아도 혹은 힘들어도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라서 할 때는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열심히 한다는 개념이 아니었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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