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 “강남, 코엑스 일대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개발”

주현진 기자
입력 2017 02 09 22:38
수정 2017 02 10 00:22
신연희 구청장 예산보고회
“오는 2020년까지 한류 성지인 강남을 세계적인 관광 메카로 만들겠습니다.”강남구 제공
신 구청장은 “지난 연말 강남이 국내 최초로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 1호에 선정되면서 코엑스 무역센터 일대를 한국판 타임스퀘어 격인 관광명소로도 육성할 수 있는 물꼬가 트였다”고 소개했다. 연내 무역센터 주변 밀레니엄광장, 인터컨티넨탈호텔, 현대백화점 등 11곳에 옥외광고물을 방영할 수 있는 전광판 52기를 설치한다. 그는 “늦어도 올해 연말부터 초대형 옥외전광판에서 화려하게 뿜어져 나오는 빛, 그 황홀한 장관을 무역센터 일대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 제공
강남구 제공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 조성사업은 세계 최고 높이의 초대형 복합시설인 현대차 GBC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0년이 되면 2단계로 올라선다. 신 구청장은 “현대차 GBC 빌딩은 1층부터 105층까지 대형 전광판 기능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돼 그 자체가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지 전체에 미디어아트가 적용되는 2023년 3단계 완성기에는 옥외광고와 디지털 문화예술이 결합된 세계적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강남을 찾는 관광객을 온 구민이 친절과 미소로 맞이하는 분위기도 중요하다”면서 “이와 관련한 연중 캠페인도 올해부터 전개해 강남을 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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