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1인가구에 노트북 빌려드립니다

1회 3시간 이용 대여료 1000원
새달 로봇 창문청소기 등 확대

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부터 성북구청 7층 복지정책과 사무실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대여를 시작한 노트북과 헤드폰.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저렴한 비용에 빌려준다고 2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성북은 대학교가 많은 지역으로 1인가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3분의1이 넘는다”면서 “1인가구가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앞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해 희망하는 물품 수요를 파악했다. 응답자들은 노트북, 스피커 등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있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건을 꼽았다.

구는 우선 지난 19일부터 성북구청 7층 복지정책과 사무실에서 노트북과 헤드폰 대여를 시작했다. 공유 누리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현장에서 신분증을 맡기면 빌릴 수 있다. 물품 이용 시간은 1회당 3시간이며 대여료는 1000원이다.

다음달부터는 청년 공간 ‘동선이음’에서 노트북, 헤드폰뿐만 아니라 휴대용 스피커, 보조 배터리, 침구 소독기, 로봇 창문 청소기 등을 빌릴 수 있다. 노트북과 헤드폰을 제외한 물품은 일주일 동안 빌릴 수 있으며 대여료는 같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인가구가 만족도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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