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완진…현대차 일부 생산 차질 빚어질 듯

박정훈 기자
입력 2024 10 25 14:46
수정 2024 10 25 14:46
25일 오전 울산 남구 용연공단 내 한 자동차부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한 자동차 부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6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2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6분쯤 남구 용연공단 내 자동차 부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8628㎡ 크기 공장 1개 동 내부의 생산 설비와 직원 체력단련실 등 대부분 태우고, 소방 당국에 의해 오전 11시 44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와 고성능 화학차 등 차량 30대, 헬기 2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부품 납품이 지연되면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일부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이 난 자동차 부품업체는 자동차 연료탱크, 새시 등을 현대차에 납품하는데, 이날 부품을 공급하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울산공장 일부가 이날 오후부터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1개 공장은 토요일 특근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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