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다시 ‘날갯짓’

하얼빈 전세기 재취항 ‘부활’ 매주 월요일 주1회 운항키로

애물단지 강원 양양국제공항이 양양~ 중국 하얼빈 간 국제선 전세기 재취항을 계기로 부활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중국 남방항공의 양양~하얼빈 간 전세기가 지난 23일부터 재취항에 나서 내년 1월 22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와 남방항공은 국제선 전세기 운항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23일부터 151석 규모의 전세기를 매주 월요일 주 1회 운항하기로 했지만 탑승률이 낮아 한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다가 23일부터 재취항에 나섰다.

또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노선의 올 상반기 운항도 긍정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연내 운항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 다롄과 일본 오사카와의 국제선 전세기 운항을 위한 항공사 등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양양~다롄 간 전세기는 이르면 오는 6월 안에 취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선 항공노선도 운영이 활성화된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사가 18석 소형기 1대를 투입해 양양~김해 노선을 목요일 왕복 1회, 금·토·일요일 왕복 2회 운항한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사는 또 양양~광주 노선을 금·토·일요일 각 왕복 1회 운항, 양양~김포 노선은 월요일 양양 출발, 목요일 김포 출발로 운항하는 등 3개의 국내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양양국제공항의 안정적 운항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국제선의 탑승률을 높이고 추가적인 국제선 전세기 취항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면서 “도민 20%, 군장병 10% 요금 할인과 전 노선 유류할증료 면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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