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전거 내가 고친다”

송파, 20일까지 정비교육

최근 자전거 인구가 엄청난 속도로 늘었지만 안전한 이용을 위한 수리 기술을 직접 익힌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스스로 고장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자전거 정비교육을 16~20일 마천동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민 25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하루 2시간씩 총 10시간으로 교과과정이 구성됐다. 자전거 관련 사회적 기업인 ‘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 소속 정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자전거 타기 전 점검, 체인과 페달 분리·장착, 타이어 펑크 수리, 브레이크와 변속기 조정 등을 교육한다.

또 자전거 사고로 쉽게 생길 수 있는 타박상, 찰과상, 열상 등에 대한 응급처치법도 전수한다.

정규우 녹색교통과장은 “주행 중 자전거 고장은 단순히 불편을 주는 것을 넘어 자칫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주민 호응도를 살펴 매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정비교육은 다음 달 20~24일 진행된다. 신청은 송파구 자전거홈페이지(spbike.songpa.go.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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