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저씨들” 작심한 민희진, SNS에 올린 사진…사람들 환호했다

입력 2024 04 27 10:21|업데이트 2024 04 27 13:44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 중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2024.4.25 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 중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2024.4.25 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모회사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던 정황을 의심받고 감사를 받는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신곡 홍보에 나섰다.

민 대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별도의 글은 작성하지 않은 채 영상만 올려져 있었다.

해당 게시글은 게재 3시간 만인 오전 9시 50분 현재 4만여명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관심을 모았다.

민 대표는 뮤직비디오 게시글에 앞서 뉴진스 신곡 홍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걸그룹 뉴진스 신곡 홍보 사진. 민희진 대표 인스타그램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걸그룹 뉴진스 신곡 홍보 사진. 민희진 대표 인스타그램
앞서 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의 민 대표 및 A 부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고 보고 긴급 감사에 들어갔다. 이후 25일 감사 중간 결과 보고를 통해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이사진들의 배임 증거들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다만 민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하이브가 자신에게 프레임을 씌웠다며 경영진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고, 갈등이 격화됐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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