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음악 IP’ 비즈니스 본격화…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민나리 기자
입력 2026 03 18 15:04
수정 2026 03 18 15:04
SM C&C가 올해를 기점으로 음악 IP(지식재산권) 사업을 통한 구조적 전환에 나선다. 18일 SM C&C는 지난해 확보한 음악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음원 제작부터 매니지먼트, 공연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존 MC와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 역량에 가수 부문을 더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사업의 핵심 동력은 지난해 제작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다. 이 프로그램은 지상파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2위에 오르는 등 시장에 안착했다. SM C&C는 프로그램 종영 후 ‘Top 11’ 아티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엔터사업부문 내 음반사업본부를 신설하며 수익 구조 다각화 준비를 마쳤다.
작년부터 이어진 음원과 공연 사업도 실질적인 지표로 증명됐다. 방송 기간 중 발매된 총 95곡의 음원이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자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돌파했다. 올해 1분기 진행된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는 누적 관람객 1만 3000명을 넘어서며 발라드 장르의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다. 소속 가수들은 그룹 내 국내외 작곡가진과 협업해 연내 18여 곡의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뮤직비디오 제작 공정에 자체 AI 기술을 도입해 제작 효율성과 영상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SM C&C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SM:ALL ROOM’과 드라마 OST 참여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 내실 있는 성장을 꾀한다. 박태현 SM C&C 대표는 “지난해 가 매니지먼트의 전문성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음악 IP 사업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증명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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