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35세 톱스타 집에 괴한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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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아나(왼쪽)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새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시사회에 래퍼 A$AP 로키와 함께 참석하다 취재진을 돌아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연합뉴스
팝스타 리아나(왼쪽)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새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시사회에 래퍼 A$AP 로키와 함께 참석하다 취재진을 돌아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연합뉴스
유명 가수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해 차량을 훔쳐갔다. 심지어 이 가수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TMZ는 27일(현지시간) 팝스타 리애나(35)의 운전기사가 미국 LA 비버리힐스 자택 앞에서 아우디 세단을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아우디 세단은 2012년식으로 3만 7000달러(한화 약 4800만 원)에 달한다.

당시 리애나가 차량에서 내려 집으로 올라갈 때 시동이 켜진 상태였다. 운전기사는 차에 열쇠를 꽂아둔 상황에서 집 안에 무언가를 가지러 들어갔고 괴한은 이 틈을 노려 차를 몰고 도주했다.

현재 용의자가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애나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에는 리애나 자택에서 에두아르도 레온이라는 남자가 체포된 바 있다. 이 남성은 하루 동안 리애나의 집에 머물렀고 리애나는 그가 발견되기 전에 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에도 한 남성이 리애나의 자택에 몰래 침입, 리애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다가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도 있었다. 이 남성은 단순 조사만 받고 풀려났다.

리애나는 지난 2020년부터 교제 중인 남자친구 에이셉 라키와 결혼식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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