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美포커대회서 ‘2억 7천만원’ 땄다…누적상금 20억

입력 2023 06 09 00:14|업데이트 2023 06 09 00:14
홍진호 인스타그램
홍진호 인스타그램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국제 대회에서 거액의 상금을 또다시 획득했다.

홍진호는 지난 4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이하 WSOP)’의 12번째 종목 ‘5000달러 프리즈아웃 노리밋 홀덤’에 출전했다.

그는 참가자 735명 중 4위를 기록하며, 상금 20만 8158달러(한화 약 2억 7185만원)를 획득했다.

WSOP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커 대회다. 홍진호는 지난해 WSOP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76번째 종목에서 참가자 865명 가운데 1등을 차지해 상금 27만 6000달러(3억 6045만원)를 획득한 바 있다.

그의 WSOP 통산 상금은 55만 6670달러(7억 2700만원)다. 홍진호는 지난달 24일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난해 포커 대회에서 받은 상금만 20억원이 넘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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