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송민호, 급격히 살 빠진 모습 “질투심 때문”

입력 2018 05 12 14:01|업데이트 2018 05 12 14:03
위너 송민호가 강호동의 ‘최애 동생’을 차지하지 못해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아는 형님’ 송민호
‘아는 형님’ 송민호
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그룹 위너와 방송인 유병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형님들은 두 번째 출연인 송민호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면서도 “지난번에 찾아 왔을 때보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라며 송민호를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말할 때 힘이 너무 없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송민호는 “강호동의 ‘내.가.사.동’(내가 사랑하는 동생)을 뺏긴 후 질투심에 살이 빠지고 있다”라고 짓궂게 답했다. 강호동은 지난달 방송된 ‘아는 형님’ 이승기 편에서 그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형님들은 송민호에게 이특, 붐 등 강호동의 수많은 동생들을 언급하며 “넘어야 할 산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송민호는 풀이 죽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 김진우 송민호
‘아는 형님’ 김진우 송민호
강호동의 ‘최애 동생’으로 인정 받지 못해 귀여운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한 송민호의 모습은 12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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