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에 ‘손키스’한 룰라 대통령…청와대 만찬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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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브라질 국빈 만찬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왼쪽)이 블랙스완 멤버 가비(오른쪽)의 손등에 입을 맞추고 있다. 룰라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브라질 국빈 만찬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왼쪽)이 블랙스완 멤버 가비(오른쪽)의 손등에 입을 맞추고 있다. 룰라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과 브라질 국빈 만찬에 K팝 걸그룹 멤버가 깜짝 등장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4일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 장면 등이 담긴 영상을 편집해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 등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를 옮겨 블랙스완 멤버 가비와 만났다. 블랙스완은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4인조 K팝 걸그룹으로, 가비는 현재 활동 중인 K팝 걸그룹 중 유일한 브라질 출신이다.

영상에서 룰라 대통령은 가비의 손등에 입을 맞추며 친근감을 보였다. 룰라 대통령의 옆에 선 이 대통령이 두 사람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도 담겼다. 가비가 만찬에 초청된 배경에는 룰라 대통령 부인인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의 K팝에 관한 관심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부인은 방한 전부터 한국 대중음악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고 브라질 출신인 가비의 존재를 반가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부인은 공식 일정에 앞선 지난 22일 서울 강남에서 가비와 식사 자리를 가지며 교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부인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가비와 함께한 모습도 공개했다. 블랙스완 소속사 관계자는 “전혀 예기치 않은 자리에 갑자기 초대돼 가비 본인과 소속사 모두 놀랐다”며 “향후 한국·브라질 간의 문화 교류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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