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내년 3월 러시아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확대

입력 2018 12 12 10:12|업데이트 2018 12 12 10:13
러시아 모스크바. 핀에어 제공
러시아 모스크바. 핀에어 제공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가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을 확대한다.

핀에어는 내년 3월 31일부터 핀란드 헬싱키에서 러시아 대표 도시인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노선을 늘린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모두 엠브라에르 E190 항공기로 운항하며 노선 확대 이후 모스크바 주 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주 27회 운항하게 된다. 헬싱키를 경유해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한국 여행객들의 편의도 확대될 전망이다.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는 붉은 광장, 성 바실리 대성당 등 러시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유서 깊은 도시로 겨울 궁전, 피의 성당 등을 보러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핀에어 제공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핀에어 제공
요하 야르비넨 핀에어 최고영업책임자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이용객이 증가해 해당 도시 노선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항공편 예약은 핀에어 홈페이지(www.finnair.com) 또는 전화(02-730-0067)로 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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