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염원 ‘뚜르 드 디엠지’ 자전거대회 3년 만에 열린다

입력 2022 08 11 13:57|업데이트 2022 08 11 13:57

서해 강화서 동해 고성까지...인천·경기·강원 10개 시·군 경유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26~30일(화)까지 열린다.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렸지만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올해 대회는 서해의 강화에서 동해의 고성까지 인천·경기·강원 10개 시·군을 경유하며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대회보다 대회구간을 40㎞ 연장해 대회 난도를 높였다. 동호인 대회와 시민참여 행사 개최지도 2019년 1곳에서 올해 3곳으로 늘렸다.

국내·외 우수한 청소년 선수들이 경주를 펼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한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자전거(사이클) 대회’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고양시의 ‘시민참여 자전거행사’, 강화군의 ‘비엠엑스(BMX)*대회’, 인제군의 ‘인제 동호인 자전거탐방(투어)’도 마련했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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