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현역 프리미엄’ 견고…11명 중 9명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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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박영자 선거관리위원장이 22일 결선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박영자 선거관리위원장이 22일 결선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현역 단체장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11명의 현역 단체장 중 9명이 경선을 통과했다. 일부 현역 단체장은 ‘하위 평가 감점’ 대상으로 알려졌지만, 지역 내 탄탄한 조직력과 행정 성과를 바탕으로 저력을 과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결선 투표는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일반시민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각각 반영했다.

결선 결과 전주시장 조지훈 후보, 군산시장 김재준 후보, 익산시장 최정호 후보, 정읍시장 이학수 후보, 남원시장 양충모 후보, 완주군수 유희태 후보, 진안군수 전춘성 후보, 부안군수 권익현 후보 등 8명이 최종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지난 13일 발표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에선 김제시장 정성주 후보, 장수군수 최훈식 후보, 순창군수 최영일 후보, 고창군수 심덕섭 후보, 무주군수 황인홍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로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

이로써 전북에선 임실을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 기초단체장의 본선 후보가 확정됐다. 11명이 출마한 현역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다른 9명은 본선에 직행하며 견고한 지지 기반을 입증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현역 단체장들이 지난 4년간 다져온 지역구 관리와 높은 인지도가 경선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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