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밸리+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로 ‘자족도시 고양’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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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의 ‘세일즈 행정’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고양시를 세계적 바이오 집적단지로 만들기 위해 국립암센터 등 지역 내 대형 종합병원들과 협력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를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산테크노밸리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고 기회발전특구와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를 유치하면 108만 고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자족도시가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통한 기업 유치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하반기 고양경제자유구역까지 지정받아 ‘고양형 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고양시는 김포 및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근처에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과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각종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87만여㎡의 부지에 8500억원이 투입되는 일산테크노밸리는 완공까지 2년밖에 남지 않았다. 국내외 굵직한 생명바이오 회사들이 입주하는 송도국제도시와 함께 동북아 바이오·메디컬산업의 허브가 될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게 이 시장의 판단이다.

이 시장은 또 “경기남부에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다면 경기북부에는 일산테크노밸리가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일산테크노밸리는) 2만 2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6조 500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다. 이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은 경기북부 성장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전망 때문에 경기도와 고양시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받아 경쟁력 높은 기업 유치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03년 조성이 시작된 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현재 1600여개 첨단 기업이 입주했다”면서 “일산테크노밸리를 포함한 주변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하반기 지정되고,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받아야만 경기남북 간 균형발전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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