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수업 만족 학부모 47%…학생·교사 절반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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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절반 이상이 주5일 수업제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윤명화 교육의원은 주5일 수업제 시행 1년을 맞아 지난달 9∼31일 시내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1천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그 결과 주5일 수업제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는 각각 81.6%와 87.2%로 높았던 반면, 학부모는 46.7%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학부모는 주5일 수업제 시행의 문제점으로 ‘학생이 토요일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33.9%)을 가장 많이 들었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부족으로 시간관리를 잘 하지 못한다’(31.5%)는 응답도 많았다.

교사는 ‘주당 수업시수 증가에 따른 교사와 학생의 학습 부담 증가’(44.4%)를 주된 문제로 꼽았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는 ‘맞벌이 부부 가정의 토요일 돌봄 공백’(29.8%), 중·고등학교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부족으로 시간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점’(각 26.5%·29.5%)을 들었다.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과 자녀 미참여 부모 비율은 각 54.4%와 62.4%였다.

참여하지 않은 이유로 학생(52.0%)과 학부모(39.3%) 모두 ‘학습을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개선의견으로 학생과 학부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각 7.2%·13.6%), 교사는 ‘수업 일수는 변하지 않아서 정착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14.0%)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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