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 3선 도전 선언… “글로벌 교육수도 도약”

민경석 기자
입력 2026 04 20 14:35
수정 2026 04 20 14:35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 3선 도전의 뜻을 밝히고 있다. 2026.4.20. 연합뉴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0일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재선인 강 교육감이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사상 첫 3선 대구시교육감이 된다.
강 교육감은 이날 대구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간 대구 교육가족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를 글로벌 교육수도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년 동안의 경험과 지혜로 앞으로 4년, 한 단계 더 높은 대구교육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경험 없는 리더가 아니라 검증된 실행력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며 “국가적 정책을 다뤄본 경험과 안목으로 교육의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자신의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선 “대구 아이들을 미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기르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무대를 세계로 넓힐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년 임기 중 성과로 토론형 수업인 국제 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도입 및 확산을 비롯해 기초학력 미달 비율 전국 최저 수준 달성,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1위 등을 언급했다. 강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교육과정과 평가체제에 맞는 ‘한국형 바칼로레아’ KB(Korea Baccalaureate) 시대를 대구에서 열 것”이라고 공언했다.
강 교육감은 오는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김태훈 부교육감의 교육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강 교육감과 임성무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장, 서중현 전 대구 서구청장이 3자 구도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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