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민전’ 가맹점 정비, 소상공인 지원 실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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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 제한, 폐업 등도 제외

세종시 여민전. 서울신문 DB
세종시 여민전. 서울신문 DB


세종시가 이용자 편의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인 ‘여민전’ 가맹점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민전 가맹 대상은 세종지역 내 사업장을 둔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3월 현재 1만 3800곳이다.

대규모 점포와 유흥·사행업소는 제외되고 연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도 결제와 캐시백 적립이 제한된다. 시는 지난해 매출액을 기반으로 여신금융협회가 산정한 카드 우대수수료율 데이터를 활용해 가맹점 자격 여부를 점검한 결과 22곳의 매출이 30억원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결제 제한 대상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한 기존 제한 가맹점 13곳은 해제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여민전 결제 제한 업소는 205곳으로 늘게 됐고 내달 1일까지 결제 제한 등록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폐업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 가맹점 1130곳에 대해서도 정비에 나선다.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 여민전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다만 농업인 수당과 출생 축하금 등 별도의 할인 지원이 없는 정책 수당형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양성필 세종시 소상공인과장은 “정책 취지에 맞는 여민전 운영 기반을 갖춰 시민 이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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