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이티축구> 아이티 감독 “심판 한국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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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4로 대패한 아이티의 생 장 피에르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생 장 피에르 감독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을 마치고 “좋은 기회가 된 경기”라면서도 “심판이 한국 편을 든 것이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4위로 다소 약체로 평가받는 아이티는 한국의 손흥민(레버쿠젠)에게 2골을 내주고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더 내줘 1-4로 졌다.

생 장 피에르 감독은 경기 내용 중에서도 “심판 판정은 경기 결과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인데 아쉬운 점이었다”고 돌아봤다.

전반전에는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는 등 한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들어 ‘경고 세례’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됐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날 아이티는 전반에 2차례, 후반에 3차례 등 총 5장의 옐로카드를 받았고 이 중 두 번을 받은 이브 데스마레가 후반 8분 퇴장당했다.

생 장 피에르 감독은 “계속 후반에 경고를 받으면서 상황이 역전된 것 같다. 이후 모습이 좋지 못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한국이 좋은 경기를 하고 뛰어난 밸런스를 갖췄지만 오늘과 같은 심판이 갖춰지지 않은 채 경기를 치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미지수”라며 불만을 반복해서 드러냈다.

그는 이어 “한국이 월드컵 진출할만한 팀이라는 건 느껴진다. 앞으로 행운을 빈다”면서 찜찜한 패배를 곱씹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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